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,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서울-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의혹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까지. 여야 공방은 최고조에 다다르는 분위기입니다.
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, 오늘은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,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이번 양평고속도로 논란 이후 두 분과 처음 뵙기 때문에 총평이라고 해야 될까요? 아까 저희 속보로는 윤해리 기자가 국토부 입장까지 전해줬거든요. 사실 대안은 타당성 조사 일원이었다까지 나왔는데 두 분은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[김행]
글쎄, 저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괴담도 과학을 이기지는 못한다. 모든 도로를 설계할 적에 선형설계사라는 직업이 있습니다. 그분들이 땅의 소유주들을 검토하지 않고 가장 최적의 베네핏 된 코스가 나오는 분석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. 이 과학을 지금 무시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참 개탄치 않을 수가 없고요. 민주당의 논리 그대로라면 이것은 정동균 전 군수 게이트입니다.
그래서 제가 표를 좀 만들어봤어요. 이걸 자세히 보시면 2017년도 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반영이 됩니다. 그런 다음에 2020년 2월 7일 정동균 당시 군수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요. 그다음에 참 오비이락이라고 제가 이해하고 싶은데 2020년 12월 8일에 정동균 군수가 당시 현직일 때 부인 명의로 3필지 258평을 3억 5000만 원을 주고 매입을 합니다. 이거 조금 전에 나온 기사예요. 이것이 예타조사 4개월 전입니다. 이거 정말 이상하잖아요. 어떻게 예타 조사 전에 기재부 차관도 만나고 난 다음에 이렇게 만날 수 있어요?
김행 전 대변인께서 서두에 설명하신 내용은 아무래도 원안 종점 주변에 전 군수의 재산이 있다는 의혹의 부분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셨는데 사실 이번...
[김행]
14필지에 1만여 제곱미터가 있고 그 이후에 2021년도 1월 12일에 정동균 당시 군수가 민주당의 김태년 원내대표, 안민석, 양기대, 김두관, 최종윤, 양경숙 의원 등을 또 만나요. 그래서 예타 통과에 사활을 걸겠다.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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